글번호
53226
작성일
2018.05.18
수정일
2018.05.18
작성자
김민수
조회수
1202

자랑스런 117 ROTC 후배들에게

우연히 무엇인가 찾다가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그곳에 제 동기생이 올린 장군 진급 관련된 글이 있어
저 또한 우연을 빙자한 인사의 글을 남기는 것이 도리라고 여겨 몇자 적어 봅니다.
저는 117학군단 출신 20기 정종민 준장입니다.
지난해 우리 117ROTC선배님들의 땀 흘린 영광을 등에 업고
또한 학군단에서 열심히 장교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
후보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 입어
우리 학군단에서 처음으로 장군 진급의 영광을 제가 얻게 되엇습니다.
선ㆍ후배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그러나 이 길은 불가능한 길이 아님을 여러 후배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현재 많은 훌륭한 후배들이
제2, 제3의 장군 배출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음도 알려 드립니다.
우리 학군단 출신 대령들이 10명 가까이 중요 부서에서 열심히 근무중에 있습니다.
저 또한 공병여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
우리 학군단 후배들을 부하로 두고 있기도 합니다.
다음 달 1명은 전역을 하며, 또 새롭게 1명이 전입 올 예정입니다.
새로이 전입 오는 소대장은 같은 토목과 출신이기도 하여 감회가 새로울 듯 합니다.
언제 시간이 되어 부산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면
후보생 여러분들의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
만나면 반가운 후배들과 간단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.
항상 현재에 충실하며
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한다면
모든 것은 가능하게 변화 될 것 입니다.
117학군단의 많은 선배들이 거쳐 가며 쌓아 둔 멋진 전통을 계승하는
더 멋지고 아름다운 후배들이 되길 기원 해 봅니다.
감사합니다.

2010. 5. 5
제6공병여단장 준장 정 종 민 드림
* 제 연락처는 예비역 동문 / 동기회에서 알 수 있습니다.
필요시 mail을 보내 주세요.
jm-chung@hanmail.net


<2010.5.5 - 20기 정종민 선배님 작성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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